한마음 생활축구회 새해 기원제

건강한 축구를 위해 굽어 살피소서

한마음 생활축구회(회장 남상택)에스는 신묘년 새해 1월 1일 오전 7시 강진 청자구장에서 건강한 축구를 위한 새해 기원제를 가졌다. 이날 강진에 30년 만에 내린 폭설로 인해 하얗게 뒤덮인 운동장에 첫발자욱을 남긴 회원 42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새해 기원제를 올렸다. 기원제에 참가한 회원들은 새해에도 상호간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시고, 경기 중 부상을 당하는 회원이 없도록 하여 주시고, 모두가 건강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한 축구를 위해 굽어 살피라는 축문을 읽으면서 화합의 기원제를 올린 후 떡국을 나누어 먹었다. 한마음 생활축구회는 매년 1월 1일 이른아침 새해 기원제를 해오고 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