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장

농어민 봉사기관 본연업무 최선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장에 이병기(56)지사장이 1월1일자로 취임했다. 화순이 고향인 이지사장은 81년도 농업진흥공사에 공채로 입사해 충남 석교천 사업단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영산강 사업단에서 15년 동안 재직했으며, 전남본부로 옮긴 후 영광, 영암, 무안 등을 거쳐 2008년 강진완도지사에서 농지은행 팀장으로 재직 중 이번에 지사장으로 영전했다. 이지사장은 “강진은 양반골로서 관광자원과 먹을거리가 풍부한 곳이다.”라고 말문을 연 뒤 “그동안 농민들의 규모화 영농과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 회상에 주력해 왔다.”고 말했다. 또 “농어민 봉사기관으로서 풍년농사와 물 관리 및 각종 사업을 완벽하게 시행해서 농민들에게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며 “금년에 농지연금사업 시작을 앞두고 고령농가들의 참여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지사장은 가족으로 정덕기(53)씨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