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농협 정년퇴임식

강양구 전무, 신득현 지점장 정년퇴임

한들농협 (조합장 강운기)은 지난해 2010년 12월 28일 2층 회의실에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임원 및 직원들과 퇴직자 및 그 배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린 퇴임식에서 강양구 전무와 신득현 지점장이 퇴임했다. 이날 퇴임한 강양구 전무와 신득현 지점장은 농협인으로서 각각 만 36년과 35년을 근무하였으며, 이날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공로패와 한들농협 임원의 감사패 등을 받았다. 또한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은 재직기념패와 행운의 열쇠를 만들어 증정하면서 석별의 아쉬움을 전했다. 강양구 전무는 해남 산이면 출신으로 1974년에 농협에 입사한 뒤 1985년 전무로 승진한 뒤 군관내 회원농협을 두루 근무하면서 특유의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농협을 한 단계 성장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경영의 위기로 한때 힘들었던 한들농협을 건실한 농협으로 우뚝 서게 하였다. 또 신득현 지점장은 작천면 출신으로 1976년에 입사하여 작천 지점장과 옴천 지점장을 역임하면서 직원 간 화합은 물론, 조합원과의 융화를 최우선으로 하여 신뢰받는 농협이 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