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상감운학모란문장고(靑磁象嵌雲鶴牡丹文杖鼓)
청자로 장고를 만들다니....
두둘기면 틀림없이 깨어질텐데....
아직 국보는 아니지만 국보로 지정할 만큼 가치있다
전면에 운학과 모란 문양을 화려하게 장식하였는데
표면에 선을 파내 백토로 채운 상감기법으로 만들었다.
고려 왕실이나 사찰에서 의례시 사용하였던 것 같다.
옛부터 우리는 흥겨운 일이 있으면 장고치며 춤추었다.
오동나무로 몸통을 만들고 양쪽에 가죽을 대고 줄로 조였다
나무 장고 보다 청자로 만든 장고는 더 깨끗한 소리를 낸다.
오늘은 강진고을신문 탄생 3 주년이 되었다.
지역 신문이 이처럼 전국의 주목을 받는 매체가 되었다.
독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미래를 밝히는 강진고을신문
이처럼 기쁜 날인데 어찌하여 장구치며 춤추지 않으랴?
우리 모두 덩실 덩실 춤을 춥시다
얼쑤하이하이하이핫~~~
꽹과리 울리며 노래합시다
장고치고 북치며 즐거워합시다
와 이리도 좋노?
와 이라도 기쁘뇨?
얼마나 기쁜 날인가요?
이 가슴벅찬 기쁨 함께 나눕시다
심봉사 눈뜬 날 보다 더 기쁜 날
얼씨구 좋을씨구
절씨구 좋을씨고
어화 좋구나
청자장고치며 즐거워하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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