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배구동호회 이학철 회장 취임

활발한 친선경기 “화합의 구심점”

강진배구동호회 12대 회장에 이학철(45)회장이 지난 13일 취임했다. 강진배구동호회는 배구인이 전무했던 강진지역에 배구라는 씨앗을 뿌리고 지금의 강진 배구가 있게 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배구동호회이다. 12대 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지금까지 강진배구동호회를 이끌어 오신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전통과 업적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러나 아직도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이 있는 만큼, 새롭게 제2의 창단을 한다는 마음으로 회원 간의 끈끈한 정과 화합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의 타 배구동호회와의 유대 및 친선경기를 통한 실력을 배양하고 강진배구동호회의 예전 활발했던 위상과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가족으로 윤진선(42)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