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언 (사)한국농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장 취임

농업인 권익신장 위해 노력

(사)한국농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장 13대 회장에 조명언(50)회장이 취임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는 기존 농업후계자모임에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강진군 회원은 800여명이다. 2년 동안 회장직을 맡게 된 조회장은 “농업농촌의 생명산업을 이끌어갈 리더를 육성하는 단체인 만큼, 그에 맞는 활동으로 농업경영인이 지역의 발전과 농업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8월에 강진에서 열리게 되는 11회 전라남도 대회를 잘 치러낼 수 있도록 회원들과 단합하여 준비하겠으며, 농업경영인들이 농협 등의 이사 감사 등을 많이 맡고 있는 만큼 권익신장을 위해 교육의 기회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회장은 고향 작천면에서 줄곧 농업인으로 살아왔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김미경(47)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한편, 2월 중에 갖기로 했던 이·취임식은 구제역 방역으로 인한 구제역 종식에 동참하기 위해 취소되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