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진인의 긍지를 갖는 학생”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용식(59) 완도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선정됐다. 김 신임 교육장은 강진 군동면 관덕리 출신으로 강진중학교와 강진농고 광주교육대학 및 광주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76년 교직생활을 시작해 신안군 동도초, 강진중앙초, 강진동초, 도암동초, 칠량초 등에서 교사를 거쳐 완도소하동초, 강진 도암초에서 교감과 신전초 교장, 완도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을 역임했다. 김용식 신임 교육장은 “심신이 건강한 학교생활은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다.”며 “기초 실력이 튼튼한 학생, 글로벌시대에서 외국어 실력을 갖춘 학생, 각자 특기를 가질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의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시기이며, 지자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강진인의 긍지를 갖는 학생을 길러내도록 인화와 지원행정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장은 가족으로 김점심(59·강진중앙초교사)씨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신임교육장은 오는 3월 1일자로 임용된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