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완도새마을금고 제30차 정기총회

지역경제 환원사업에 더욱 힘쓰자

경기침체속 우수한 성장지표 나타내 자축 분위기

강진완도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수) 제30차 정기총회가 지난 23일(수) 오전 11시 강진완도새마을금고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제1부 기념식 시상에서 우수 회원상은 대구면 윤영회원, 강진읍 민순옥회원, 성전면 박정자회원, 병영면 김산회원, 완도읍 김내숙회원 등에게 주어졌으며, 우수 직원상에는 김영록 부장, 손애란 부장, 직원 강은주씨가 표창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또 성요셉여고 오수민 외 12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강진완도새마을금고는 1982년 창립총회를 열고 1988년 신축회관 준공식 및 자산 20억을 달성한 후 1999년에 전국 온라인이 개통되었고, 1999년 강진, 성전, 병영, 수동 4개 새마을금고 합병총회를 가졌다. 또 2007년 완도지점을 개점하고 2008년도에 강진완도새마을금고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2011년 1월 제3차 임시총회에서

는 제12대 이사장에 김기수 이사장이 재당선되었다. 임직원 현황 조직은 이사11인 감사2인을 두고 있으며, 본점은 신용팀과 총무팀으로 구분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전병영지점과 완도지점을 두고 있다.

지역환원 사업으로 지역과의 끈끈한 유대를 유지하고 있는 강진완도새마을금고는 장학사업과 불우이웃돕기 및 각종 후원을 해오고 있다. 제2부에서는 박상인, 이광식 감사의 감사보고와 2010년도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승인 및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2010년 결산보고에서 총자산은 44,434,273,762원이며, 총수익은 2.858,982,201원 총비용은 2,780,219,569원, 당기순이이 87,611,372원, 법인세비용 8,840,740원으로 처분전이익잉여금은 78,762,632원이 의결됐다. 또, 2011년도 사업계획에서 총자산은 50,210,730,000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88,401,000원으로 추정 의결했다.

김기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반적인 경기 침체 시기였지만, 자산 460억 달성, 예대비율 78%, 연체비율 2.1%라는 내실 있는 경영을 하였다.”며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저신용업자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환원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