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복장학회 김용복회장 장학생들 격려

용복장학회 정기모임

영랑기념사업회 김용복회장이 설립한 용복장학회는 지난 2월 26일 서울 용복장학회 사무실에서 이사회 및 장학생 모임을 가졌다. 용복장학회는 1989년 김용복회장이 사재 10억원으로 용복장학회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100여명의 후진을 양성해왔다. 이날 정기모임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김용복회장은 “가난과 시련의 고통 속에서 삶의 의미가 여문다.”며 좌절하지 않고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는 곳이 용복장학회라고 말했다. 이날 용복장학회(회장:김창현(전국진학지도협의회 회장, 광주대성고 교사)}는 여름 하계수련회를 강진청자축제에 맞춰 강진에서 갖기로 했다. 한편 김용복회장은 (서울)영동농장을 설립 강진에 70만평의 간척지를 개발하여 친환경농업을 통해 무농약쌀 ‘그린음악쌀’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서울)영동농장 명예회장으로 있으며, 2003년에는 100억원의 재산을 사회에 내놓아 한사랑 농촌문화재단을 세워 매년 농업발전의 숨을 일꾼들을 발굴, 시상하고 있기도 하다.(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