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대책 “적극 동참”
- 마량고금대교 등 옥외 야간 조명 조정 및 소등, 에너지 절약 중점 발굴 -
강진군이 최근 리비아 사태 악화 등 급격한 유가상승 및 에너지 수급 위기감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로 작년 하반기부터 추진하였던 공공건물 난방온도 제한 조치에서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불요불급한 옥외 야간조명 사용에 대해 시간을 줄이거나 소등하여 에너지 절약 부문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마량고금대교 경관 조명 소등을 실시하고, 대형 관광안내판 점등시간을 6시간에서 4시간으로 단축하여 1일 약 150㎾정도 에너지를 절약하고, 나아가 연간 1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된다. 특히 군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상가의 옥외 야간조명, 옥외광고물 등에 대해서도 조도를 낮추거나 부분적인 소등에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실팀소ㆍ읍면 냉온수기에 타이머를 설치하여 9시간을 절전하고, 공공기관 자동차 5부제도 강화하게 된다.(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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