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봉사회와 한국부인회, 장애인 가정 방문 봄맞이 대청소 실시

강진 한우리봉사회와 한국부인회가 지난 3월 4일부터 이틀간 강진읍 장전마을 장애인가정을 방문하여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특히 한우리봉사회는 강진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동갑내기 15명이 지역발전에 앞장서고자 올해 1월초에 모임을 결성해 강진자원봉사센터에서 선정해 준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지난 6일 첫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한국부인회는 거미줄 제거, 옷 정리, 침대보 교체, 이불정리, 주방 식기세척, 냉장고 정리 등 집 안 곳곳을 깨끗이 청소하였으며, 한우리봉사회는 마당청소 및 창고에 쌓아둔 이불, 옷가지 등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트럭 2대분의 분량을 환경팀 협조를 받아 처리했다. 조인선 한우리봉사회장은 “처음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했는데, 깨끗해진 집안을 보니 너무 좋고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첫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