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 강진군 음식문화 1번지 만들기 본격 추진

- ‘음식문화 1번지 청자골 한정식 맛길’ 특화거리로 선정, 결의대회 개최 -

강진군은 지난 2일 군청회의실에서 8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남도좋은식단』조기 정착 및 음식문화1번지 강진의 위상을 높이고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강진 ‘청자골 한정식 맛길’이 전라남도 2011년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강진 극장통 주변 총 30여개소의 음식점 길을 ‘음식문화 1번지 청자골 한정식 맛길’로 명칭을 정하고 안내표지판 설치 및 음식문화개선 대대적 실천운동 전개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반찬가짓수가 많고 음식량이 많은 한정식을 중심으로 ‘남도좋은식단’을 실천하여 남도답사 1번지에 걸맞게 음식문화1번지로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을 범군민 실천운동으로 확대․발전시키고, 군민의 관심과 음식업주의 참여를 촉구하고, 위생적이고 깨끗한『남도좋은식단』실천업소 이용하기, 공직자가 먼저 솔선하여 가정과 음식점에서 반찬 덜어먹기 생활화 등 질(質) 위주의 글로벌 음식문화로 개선하는데 강진군 공무원들이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미라 위생팀장은 “음식문화개선 실천운동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영업주의 실천의지가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고객이 위생적인 식생활에 대한 요구가 있어야 한다”며 범군민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올해 강진군은 6급 이상 간부공무원 모니터링제 운영, 고 매출음식업소 만들기 경영진단 및 시설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음식문화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사진설명 : 강진군은 지난 2일 8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공무원 남도좋은식단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