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MTB 동호회 전남도에서 인정받았다

제2회 서기산 산악대회 도에서 1천 5백만원 지원키로

강진MTB (회장 이병연) 주관으로 펼쳐진 2010 제1회 서기산 산악자전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됨에 따라 전남도에서는 제2회 서기산 산악대회에 1천 5백만원만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제1회 대회는 어떤 행사이든 성공리에 개최하기가 힘든데도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선수들이 400여 명이나 되었고, 이는 기존 타지역의 대회보다 참여도가 높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진환 MTB 사무국장은 “강진 MTB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평소에도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면서 “제1회 대회는 강진을 알리는데 충분한 역할을 해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전남도에서 제1회 서기산 산악대회에 대해 좋은 평가와 함께 지원까지 해주어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하고 “부족한 면을 보강해서 제2회 대회는 더욱 알차고 보람 있게 치를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강진 MTB동호회원은 45명으로 날씨가 풀리면 운동량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