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달호 강진군 농민회 회장 취임

농민복지.소득증대 지상과제

서달호(61)회장이 오는 3월 9일(수) 오후 2시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강진군농민회 13대 회장에 취임한다. 칠량면 봉황리 덕동마을 이장을 맡고 있는 서회장은 논농사 14,000평, 밭농사 2,000여평, 소 40마리, 수산업, 및 농기계를 통해 연 1억 가까이 수입을 올리는 농업인이다. 서회장이 그만한 농사를 통해 수입을 올리는 농민이 되기까지는 무엇보다도 부지런한 성품과 성실한 생활이 그 바탕이라고 할 수 있다. 서회장은 “전임 선배들이 많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강진군 농민회가 어려운 상태다.”며 “농민회원들의 복지증진과 농민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나락값 제값 받기, 농민에 대한 국가적 복지혜택, 축산물 수입을 적게 하는 일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강진군농민회원은 2,587명이며, 군동, 신전, 대구, 강진읍 등은 지회가 구성되지 않은 상태이다. 서회장은 가족으로 김정단(60)씨와 2남 3녀를 두고 있다. (이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