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축산연구소 작천으로 이전

전남축산시험장이 광주 동산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전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로 확대 개편되어 11일 작천면으로 이전했다.

그동안 전남지역 축산농가에게 우수한 형질의 송아지와 씨돼지를 공급해 온 전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는 작천에 새 청사와 시험연구 축사를 마련하고 지난해 말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구제역과 AI 확산으로 지난 1월 사무실을 이전한 후 종축 이전을 미뤄오다 지난 7일부터 이전을 시작해 11일 이전을 완료했다.

축산연구소는 59만㎡의 부지에 사무실과 한우 및 돼지 인공수정센터 7동, 한우사, 돈사, 계사 등 시험연구 축사 16동 사료포장 40만㎡를 갖추고 있다.

송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