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강진군수기 배구대회 성료

25개팀 열띤 경기와 함성

강진군배구연합회(회장 정양수)에서는 지난 3월 12일 제9회 강진군수기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직장인부 9개팀, 사회단체 8개팀, 장년부 4개팀, 여자팀 4팀이 참가하여 실태체육관과 생명과학고, 강진여자중학교, 강진남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며 강진 배구인의 단합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 결과는 사회단체부에서는 작천북산면 선우회 우승, 칠량청년회 준우승, 계산교회와 강진배사모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또 직장부에서는 군청팀 우승, 한전팀 준우승, 중앙초와 산수회(임협·수협)가 공동3위를 했다. 장년부에서는 작천 우승, 칠량체육회 준우승, 강진마트가 3위를 했다. 여자부에서는 금릉여자동호회가 우승, 작천여자동호회 준우승, 강진여자동호회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시상금은 우승팀 각각 30만원, 준우승팀 20만원, 3위 10만원씩의 상금이 전달됐다. 강진군배구연합회 사무국장은 “작년과 같이 25개팀이 참가 했다.”며 “각 사회단체를 많이 참가하게끔 하다보니 동호인부 참여가 줄었으나, 매너 게임을 통해 즐거운 배구잔치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