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로정비 영농기 이전에 끝낸다

- 1,714백만원 투입 농로포장14.2km, 자갈 깔기 30km 친환경 농로 조성 -

강진군은 기계화영농을 촉진하기 위해 농로를 정비하는 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하기 위해 3월 4일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기계화경작로 확ㆍ포장공사는 군동면 군동지구 등 11개 지구를 대상으로 농로포장 14.2km, 자갈 깔기 30km에 대하여 총 사업비 17억 1천 4백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4월 30일까지 공사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경운기, 콤바인 등 농기계와 자동차 통행이 용이해져 농민들의 노동력 해소는 물론 생산비 절감과 마을 간의 도로망 연결로 수혜농경지 인근 주민이 편리한 교통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자갈을 까는 30km 구간은 친환경 재료를 이용하여 주위환경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 농로로 건설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노면정리를 할 계획이다. 김영진 건설팀장은 “기계화 경작로 확ㆍ포장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공사 완료하여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조기 준공으로 예산조기집행에도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지난 10일 영관지구 인부들이 기계화경작로 확ㆍ포장 공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