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현장고발
파손된 공공시설 방치
대구면 버스정류장 등 훼손 방치
강진군 대구면 도로변 버스 정류장의 유리창이 오랫동안 파손되어 방치 되고 있는가하면, 구부러진 도로를 안내하는 반사경이 넘어진 지 오래되어 녹이 슬어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곳을 자주 왕래하는 대구면 000씨는 “처음에는 그러려니 하면 지나다녔지만, 방치된 지 수개월이 되어도 그대로여서, 도대체 군에서는 관리를 어떻게 하는 지 궁금할 뿐이다.”며 “대구면뿐만 아니라 강진전역에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는 도로시설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농촌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여러 버스정류소의 대부분이 청소가 잘 되지 않아 잠시 앉아 있기도 힘든 것은 어쩔 수 없다지만, 유리까지 파손 방치되어 흉물이 되어 있는 모습은 농촌의 폐가를 보는 것 같아 미관을 크게 해친다는 지적이다. (이현숙 기자)
반사경이 넘어진지 오래되어 방치되어 있다
파손된 유리창 방치한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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