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선수 이용 음식점 뷔페식 시범운영 본격 실시

- 강진군 음식문화개선과 음식업소 인력난 해소 -

지난 18일부터 제47회 춘계한국중등연맹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이 뷔페식 시범업소로 지정된 2개소에서 지난 17일 중식부터 뷔페식으로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축구대회 기간동안 시범업소 2개소와 선수단의 반응 등 모니터링으로 면밀히 분석하여 장점이 많을 경우 뷔페식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구대회에 참가한 이 훈(군포 중 2년)선수는 “학교에서 뷔페식으로 먹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특히 더 먹고 싶을 때 자유스럽게 가져다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뷔페식 시범운영이 덜어먹기 실천, 적당한 음식량, 개인 찬기 사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과 음식업소의 일손 부족난 해결 등 획기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진설명 : 제47회 춘계한국중등연맹 축구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뷔페식으로 먹고 싶은 만큼 덜어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