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암면 월하마을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
지난 16일 도암면 월하 마을에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이 운영됐다. 이날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는 강진군청을 비롯한 강진경찰서, 한전강진지점, 건강보험공단, 대한지적공사 강진지사,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에서 참여한 11개반 24명의 전문 인력이 함께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현장민원실은 전기상담 2명, 건겅보험상담 3명, 농기계수리 5명, 법률상담 5명, 건강상담 및 진료 25명, 일반민원상담 11명 등 총 51명의 주민들이 이용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 강진지사에서는 보험급여 여부, 노인 장기요양 보험 급여내역 문의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점에서는 전기요금 부과에 따른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자세한 설명으로 주민들의 전기요금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강진경찰서에서는 교통사고예방 및 범죄예방에 대한 홍보와 함께 현장에 참석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야광지팡이와 야광조끼를 배부했다. 이동섭 이장은 “노령화 된데다, 농사일하랴 집안일 하랴 바빠서 면사무소에만 가려고 해도 큰 맘 먹어야 된다”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해결해 주니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지난 16일 강진군 도암면 월하 마을에서 올해 첫 현장민원실을 운영하여 총 51명의 주민들이 상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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