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

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노헤레나)가 지난 3월 17일 오후 3시 강진읍 동성리 사랑의씨튼 수녀회 중남부 교육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축하인사들을 모시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로 다문화가족의 화려한 춤과 강진 풍물패 장터의 한마당 축하공연이 펼쳐지면서 강진군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의 개막을 알렸다. 이어 황주홍군수, 김은식 군의장, 이정화 강진성당 주임신부, 박공식 광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오세향 사랑의 시튼수녀회 법인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현판식이 걸어졌다. 앞으로 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다문화사외 이해교육, 다문화가족 취업연계 지원,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상담, 보건의료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사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황주홍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 성요셉여고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해 펼쳐온 노력이 있어 든든하고 자랑스런 마음이다.”며 “다문화가족이 희망을 쌓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433-9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