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지역발전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제8대 박종건 회장 취임

지난 23일 강진군 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윤도현 도의원, 최형택 군동면장,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군동면지역발전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7대 김평준 회장이 이임하고 제8대 회장으로는 박종건(71) 회장이 취임하였다. 2010년 결산보고와 2011년 예산안을 심의하고, 회칙중 일부를 개정하였다. 박종건 회장의 취임사로 “선․후배님들의 봉사와 희생을 토대로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는 지역발전협의회의 오랜 전통을 이어 갈 것”이며 “군동면 발전 및 면민화합을 위해 각급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주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동면지역발전협의회는 1997년에 발족하여 회원 180여명에 이르며, 상호간의 이해증진과 화합을 위함은 물론 특히 향우회 및 타 자치단체와의 자매결연을 통한 농특산물 판매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박종건 회장은 “면민의 날, 어버이 날 등 지역행사시 장학금, 효도상에 이어 장수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회장은 군동면 신리에서 조부때부터 살아온 집에서 윤양님(70)여사와 둘째아들 박담수(46)씨 부부 및 손자 셋과 함께 현재 일곱가족이 거주하면서 5대째 살고 있다.(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