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도예학교, 청자 기술교육 심포지엄 개최

4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청자의 기술개발 및 세계적 명품화를 위한 공동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단국대학교 부설 강진도예학교(교장 박종훈)에서는 ‘제5회 청자기술 심포지엄’을 개최 했다. 4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오전 9시에 시작하여 오후 5시까지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 소재 강진도예학교 강의실에서 개인요 작가 및 청자에 관심 있는 분을 대상 무료로 실시됐다. 심포지엄 내용은 지난 2월 실시되었던 청자 유약과 소지 기술교육 심포지엄의 2탄으로 청자 진사와 관련 동유이야기와 천목유약 계통인 철유이야기 실습이 이루어졌으며, 도자기 전문잡지 월간도예 전속 유약 페널리스트인 서국진 (전업도예가 회장)선생과 최연수 한국공예연구소장의 청자 디자인 개발 연구에 관한 및 실습 강의 등을 심포지엄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박종훈 강진도예학교장은 “청자 기술개발 및 명품화를 위한 장비도입 등 기반 구축 단계에서 기술 이전 단계로, 앞으로 교육지원을 통해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도입된 장비를 이용한 기술이전교육, 디자인개발, 소지연구 등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