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한국자유총연맹지회 자유수호전진대회

강진군청년회장 김정개씨의 결의문낭독

한국자유총연맹 강진군지회(지회장 김병완)에서는 13일 오전 10시 30분 강진군 스포츠센타에서 30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강진군지회자유수호전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로 탐진국악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졌고, 이어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총재 표창에는 김승환 칠량면분회회장과 이용식 운영위원이 받았고, 도지부회장 표창에는 김동수 운영위원과 조윤제 옴천면분회회장이 받았다. 군수표창으로는 이신교, 김성환, 임창주, 김미순, 윤숙현 등이 받았으며 지회장 표창에는 김형순, 심복순, 민현종, 오봉한 씨 등이 받았다. 황주홍 군수는 축사를 통해 “매일 계좌추적을 했지만 1원 한 장 밝히지 못한 수사력 낭비가 안타깝다”며 지난 압수수색과 피고인 조서를 받았던 점을 상기시키고 나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며 더욱 강진군수로서 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장내를 숙연케 했다. 이날 황군수는 “김병완 회장이야말로 최고의 배짱을 가진 진정한 의미로 협객이 아닐 수 없다”며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결의문 낭독은 군동의 김정개씨가 하였고 이어 오후에는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으로 진행되었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