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용역 대면(對面)계약 사라진다.
- 인터넷 전자계약 사업소, 읍․면까지 확대 교육 -
강진군이 오는 5월 1일부터 모든 공사․용역계약을 인터넷 전자계약으로 시행한다. 지난해 7월부터 본청은 모든 공사․용역계약에 대하여 인터넷 전자계약을 시행해 왔으나, 사업소, 읍․면에서의 소액(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 수의계약의 경우는 직접 방문에 의한 수기계약(手記契約)으로 이루어져 왔다. 그동안 계약상대자는 1건의 계약을 하기 위해 평균 2회 정도의 방문이 필요하고, 계약 서류의 미비로 인한 추가 방문과 계약체결 과정에서 수 십 회에 이르는 도장 날인과 종이문서 발생에 따른 자원낭비 등의 비효율성이 있었다. 따라서 인터넷 전자계약으로 계약상대자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신속한 계약체결로 계약행정처리의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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