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 송천마을 주민안녕과 풍년기원 행사
지난 17일 강진군 신전면 송천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매년 5월 이팝나무꽃이 만개할 그즈음 행사가 이루어지는데, 마을 부녀회에서 푸짐한 음식을 준비하고 신전면 주작풍물패의 길놀이를 통해 주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한다. 이 마을은 마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약 600년 수령의 팽나무와 500여년 수령의 이팝나무가 각각 보호수로 지정이 되어있으며, 나무 아래에는 송호정(松湖亭)이라는 정각이 있어 주민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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