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피로, 군청민원실에서 싹! 풀어드립니다.

지난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민원안내도우미제’가 민원실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민원안내도우미제는 여성단체인 한국부인회를 비롯한 18개 단체에서 참여한 여성봉사원 50명이 2인 1조가 되어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신속하게 민원을 볼 수 있도록 친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민원인들에게 차를 대접하기도하고, 말벗이 되어 주어 친근하게 민원실을 이용하도록 가교 역할은 물론 바쁜 농번기철 심신에 쌓인 피로까지 풀어주고 있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친절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매주 화, 목요일 업무개시 전에 인사하기, 전화받기, 안내요령 등 동영상 시청과 함께 정기적인 친절교육으로 민원담당공무원의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갖고 있다. 서경봉 민원팀장은 “민원인이 감동받을 수 있을 때까지 다양한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중심의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