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사회복지팀장 정년퇴임
김상수 사회복지팀장이 오는 7월 31일자로 37년 7개월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74년 1월 1일 지방농업기원보 9급(5급 을)으로 출발, 성전면장, 강진읍장, 종합민원과장, 지역경제과장, 문화관광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사회복지팀장으로 일해 왔다.
지방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한 차례도 표창장을 받은 적이 없을 만큼 모든 공을 부하 직원에게 돌리는 관리능력과 국리민복(國利民福)의 좌우명으로 공직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동료들은 물론 군민들로부터 정품 공무원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항상 출근을 하자마자 <내 인생의 8대 신조>란 수첩을 들여다보는 습관으로 일해 온 김상수 팀장은 “위만 보고 살아왔기 때문에 이제는 아래를 내려다보며 지내겠다”며“가정에 충실하고 건강에 신경을 쓰고 싶다”고 퇴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텃밭을 가꾸고 차를 좋아하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팀장은 2011년도 말이면 부이사관으로 품신된다. 송하훈 기자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