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처럼 편안해요! ”
- 강진군 작천면 용상보건진료소 준공식 가져 -
강진군보건소(소장 장동욱)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이전 신축한 작천면 삼열리 용상 보건진료소 준공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황주홍 강진군수를 비롯, 김은식 강진군의회의장, 군의원, 윤창호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 강신우 노인회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역 주민들의 1차 건강관리를 담당하게 될 용상 보건진료소는 사업비 2억 1천7백80여만원을 투입해 대지 1,901㎡, 건물 134,10㎡의 지상1층 규모로 진료실, 건강관리실, 대기실, 찜질방 숙소 등을 갖췄다.
특히 사계절 뜨근뜨근한 원적외선이 나오는 찜질방은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의 쉼터 공간은 물론 신경통, 관절염 등 만성질환 및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의 치료 시설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점점 고령화 돼 가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보건진료소의 역할과 기능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쾌적한 진료환경과 편의시설 제공 등으로 주민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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