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넌 보물이야
김옥애 작가 팬 사인회
강진출신 김옥애 중격작가의 팬 사인회가 7월 31일 오전 11시 마량항 온누비호 앞 광장에서 열렸다.
<그래도 보물이야> 장편동화는 2010년 아르코 선정 우수도서, 2011년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추천도서로 작가 자신이 직접 온누비호를 타고 경험한 내용을 기초로 쓴 작품이다.
이날 팬 사인회에서는 외국인 여성도 신청해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등 활기가 넘쳤다. 모란촌문학동인회 전 회장인 박양배 전 초등학교 교장은 손자들을 광주에서 직접 데리고 와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갖게 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갖기도 했다.
이날 김옥애 작가는 팬 사인회가 끝난 후 오후 4시에는 직접 온누비호에 승선, 고려시대 때 청자운반선에 대한 특징과 운반과정에 대해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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