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도예협회 7개 도지부장 및 회원 청자축제장 방문
김경진 전남지부장 친절 안내
한국도예협회 7개 도지부(전남, 경기, 충북, 강원, 경북, 경남, 전북)의 지부장 및 회원 32명이 30일 강진청자축제장을 찾았다.
전남도지부장인 김경진 청자조합이사장의 안내로 개막식에 참석한 한국도예협회 회원들은 마량항의 마량회타운에서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윤태운 회장은 “김경진 이사장과 지난 3월 문화관광체육부장관을 면담할 때 강진축제 얘기가 나와 오게 되었다”며 “강진청자축제가 해마다 변화가 있고 발전의 모습이 역력하다”고 모인 자리에서 말했다.
그는 이어 “강진은 작은 지역이지만 황 군수의 리더십은 청자라는 브랜드 하나 가지고 이 정도의 성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이천 청자명장 김복한 선생, 여주 백자명장 조병호, 박광천 선생 등은 “개막식에서 축사를 없앤 진행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는 모든 축제장에서 축사가 빠져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경진 청자조합 이사장이자 전남지부장인 그는 “강진의 청자 발전은 국내적 국제적 교류가 활발했을 때 가능하다”며 “강진을 찾아와 준 여러 회원들이 강진청자의 질과 작품성을 높이 평가해줘서 감사하지만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상식 강진청자박물관장은 한국도예협회 회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강진청자축제의 방문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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