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도지사 ‘청자소품 개발 주문’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지난 제39회 청자축제 때 명품관을 둘러보고 청자소품을 개발할 것을 주문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노두근 부군수에 따르면 박지사는 명품관에서도 특히 이영탄 씨의 전시장에 진열된 ‘바다 이야기’ 등의 작품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는 것이다.
노두근 부군수는 “박지사님은 김영랑, DJ 등의 소품도 좋을 것 같다는 말씀도 하셨다”며 “황군수님도 청자축제 폐막식 때 각 개인요에서 청자엑스포를 앞두고 창의적인 작품 개발에 힘써줄 것을 강조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이섬 대표 강우현 이사장도 강진청자는 이제 매화, 달, 구름, 학 등을 버려야 할 때 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탄 씨는 농림수산식품부 고급간부로부터 청자축제 때 ‘바다 이야기’ 등의 작품들을 중앙부처 주관 행사시 참여해 줄 것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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