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열린다!
- 제3회 청자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 개최 -
제3회 청자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다.
2009년 강진베이스볼파크의 준공을 기념하며 시작되었던 이번 야구대회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사회인 야구 16개팀, 3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들 16개 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15경기를 펼치며, 우승, 준우승에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지고, 최우수선수상(MVP), 최우수타격상, 최다홈런상, 우수투수상에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강진군은 지역경제와 대국민 스포츠로의 공동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과 강원도 등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개장 3년째를 맞는 강진베이스볼파크는 현재 넥센 히어로즈 2군 전용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훈련장으로 지정 된 바 있다. 또, 기아 및 삼성 등 프로구단 전지훈련 등을 유치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강진베이스볼파크는 야구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펜션 5개동 16가구와 야외 해수풀장이 준공되어 사용 중에 있다. 또, 파3 골프장(9홀)은 9월말에 준공한다.
※ 사진설명 : 지난 2010년 제2회 청자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 경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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