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運), 복(福), 성공(成功)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
- 제237회 강진다산강좌, 박현남 성호전자 회장 초청 -
성호전자 박현남 회장이 ‘준비하는 자만이 꿈을 이룬다’라는 주제로 지난 26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강연을 펼쳤다.
박 회장은 강연에 앞서 「가난은 부지런함을 낳았고, 허약함은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었으며, 못 배웠다는 사실 때문에 누구한테라도 배우려고 했습니다」라는 일본의 대표적 기업인 마쓰시다 고노스케가 한 말을 인용하며, 20년 전 이 말을 듣고 감동 받아 어렸을 때 비슷한 환경에 자란 그를 섬기며, 자신의 의지, 성실한 노력이 성공을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강진병영중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서울로 상경해 구두닦이 보조, 호떡장사, 우동장사 보조 등 자신이 경험담을 예로 들며 고통 속에서 살아봐야 행복을 알고, 악 조건은 기회를 창출한다고 역설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 회장은 운, 복, 성공은 자기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진정한 노력은 반드시 ‘기회’로 돌아온다며, 노력에 도전해 볼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경영인으로서 옳다고 생각할 때는 자신의 생각을 절대 굽히지 않고, 항상 조직을 위해 어떤 일이든 열심히 노력했더니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며 “절대로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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