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특산품, 제1회 아줌마축전서‘인기’
- 3일간, 2천 6백여만원 매출 ‘대박’ -
광주무등경기장 축구장에서 열린‘제1회 아줌마 축전’이 지난 4일 3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강진서 올라온 특산품이 대박을 터트렸다.
강진군에 따르면 미역, 다시마, 김, 명치세트, 뽕잎막걸리, 동동주, 고추간장절임, 된장, 청자 등 강진농수특산품을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 구입에 나선 주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중가격보다 싸게 판매한 결과 2천6백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오진동 유통팀장은 “아줌마 축전을 통해 주민들에게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마련되어 농ㆍ수ㆍ축협인, 도시소비자, 지자체가 함께하는 농도상생운동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아줌마 축전은 안정된 가정, 건강한 사회 조성에 큰 역할을 하는 주부들의 재충전 및 즐거운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시마당, 열린마당, 참여마당으로 구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으며, 광주일보사가 주최하고, 광주시와 전남도, 농협 수협 등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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