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 ‘꼴찌들이 떴다’ 양호문 소설가 초청
- 작가초청강연회, ‘아름다운 청소년’을 주제로 -
강진군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 소설가로 유명한 “양호문(52)” 작가를 초빙해 ‘작가 초청강연회’를 갖는다.
22회째를 맞이한 이번 작가초청 강연회는 ‘아름다운 청소년(달려라 배달민족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오는 22일 오후 2시 강진군도서관 별관 3층 청소년 열람실에서 열린다.
양호문 소설가는 지난 2000년 중편소설 ‘종이비행기’로 작가활동을 시작,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소설들로 청소년들을 비롯한 많은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꼴찌들이 떴다!’, ‘달려라 배달민족’, ‘겨울 허수아비’, ‘호수와 노인’ 등이 있으며, 장편동화 ‘가나다라 한글 수호대’가 있다.
특히 청소년소설 ‘꼴찌들이 떴다!’는 세상살이를 통해 어른이 되어가는 아이들의 고민을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풀어내어 10대를 위한 청소년문학상인 제2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최근에 펴낸 ‘달려라 배달민족’은 양 소설가가 학창 시절에 신문 배달, 우유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살려 쓴 작품으로, 대형화로 삶의 터전을 빼앗긴 서민들의 아픈 현실과 그에 맞서는 청소년들의 힘찬 모습들을 그려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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