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1번지, 강진에 잘 오셨습니다.”
- 강진군, 전입 교장선생님과 교육발전 방향 논의 -
강진군은 지난 5일 관내 식당에서 초･중등학교 교장선생님들과 강진군 전입 축하 및 교육발전 사업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주홍 군수를 비롯한 강진군에 전입한 9개 학교장과 배관동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신자경장학사 및 이준범 교육팀장 등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황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강진이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새로운 인연으로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강진교육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당부했다.
아울러 “학교장께서는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있으면 이야기 해 달라며 군정업무 모두가 중요하지만, 특히 교육은 첫 번째”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함평여고에서 전입한 오한석 도암중학교 교장선생님은 “강진교육에 열성을 쏟고 있는 황 군수님 말씀을 많이 들어서 강진에서 근무하고 싶었는데 그 꿈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강진교육에 적극 앞장 서 으뜸가는 도암 중학교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 군수는 “좋은 말씀 감사하다”며 “전국 최고 교육 1번지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황 군수는 이런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5년 강진군민장학재단을 설립, 지역 명문학교 및 축구 꿈나무 육성,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으로 학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내 27개소 학교에 매년 20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다.
※ 사진설명 : 지난 5일 황주홍 강진군수와 전입한 9개 학교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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