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정통 클래식 공연
양성원 피아노 리사이틀‘냉정과 열정 사이’
-- 오는 17일 저녁8시 강진아트홀에서 -
영랑 김윤식(金允植, 1903~1950) 선생의 증손녀인 양성원 피아니스트가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오는 17일 저녁 8시에 정통 클래식 공연을 갖는다.
‘냉정과 열정 사이’라는 주제로 정통 클래식 공연이 펼치지는 이번 무대는, ‘예당아트 TV’에서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MC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조윤범씨가 사회 및 곡의 해설을 곁들여 진행한다.
공연은 베토벤의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중 1악장, 쇼팽의 왈츠, 리스트의 메피스토 왈츠,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히나스테라 피아노 소나타 1번 1악장 등으로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독일과 유럽을 중심으로 국내외의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양성원 피아니스트는 맑고 영롱한 음색으로 열정을 선사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로 정평이 나 있다. 그녀는 서울예고, 이화여대 음대, 독일 스튜트가르트 국립음대(석사과정)를 졸업하고 뒤셀도르프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과 이태리 몬테베디 국립음악원 Doctor 과정에 있다.
한편 강진아트홀에서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무료로 티켓을 배부하며, 강진아트홀 홈페이지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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