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강진성당 구경온 ‘존’
“강진성당 너무 아름다워요”
강진에서 광림장갑을 운영하는 김규휴씨가 지난 23일 오후 한 외국인을 모시고 강진성당을 구경시켰다. 존씨는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사람으로 강진 로타리클럽을 통해 강진을 관광하게 되었다. 이날 강진로타리 클럽 회원인 김규휴씨는 “천주교 신자인 존씨가 강진성당을 방문하고 싶어 해 모시고 왔다.”고 말했다. 존씨는 강진성당 정경을 보고 “이처럼 아름다운 성당은 처음 본다.”며 “세계적으로도 아름다운 성당이다.”이라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강진성당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아 성당 내부를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웅장하고 기품이 있다. 또 소박하면서도 조용한 정원은 고귀한 정취를 풍겨 지역민의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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