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민장학재단에 벤치마킹 왔어요!
- 청양군, 강진 교육 우수사례 수집차 방문 -
충남 청양군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 임승룡 사무국장 등 교육관계자 8명이 지난 20일 강진군교육활성화 시책 및 장학사업 우수사례 등에 자문을 구하고자 강진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강진복지타운 다목적실에서 마삼섭 강진군민장학재단 사무국장으로부터 강진군민장학재단 설립배경 및 운영성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자문을 구했다.
이 날 마삼섭 사무국장은 “과감한 교육투자로 인해 강진고등학교가 6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고, 성적우수 학생들이 타 시․군으로 유학을 가지 않고 관내 학교로 진학하고 있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배출하는 요람이다”고 말하면서, “침체기에 빠져 있던 강진 교육은 군과, 강진교육지원청 그리고 군민이 삼위일체가 되어 강진 공교육을 살려냈다” 말했다.
또한 이날 청양군 관계자들은 강진군 노두근 부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교육 활성화 시책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노두근 부군수는 “교육은 백년지계라 할 만큼 중요하며 특히 미래는 지성․감성․인성을 갖춘 참된 인재가 필요하기에 군에서는 미래지향적이며 창의적 인재 양성 및 지역 교육발전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곽병훈 청양군 지역발전추진단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며, “청양군이 명품 교육도시로 발전하는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05년 강진군민장학재단을 설립한 이후 명문학교 육성, 강진외국어타운 및 중․고생 맞춤형 심화학습 운영, 미국․필리핀 해외단기어학연수 추진 등에 매년 20여억 원을 교육 분야에 투자해 지역 교육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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