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숙 디딤무용단 「그 두 번째 나들이」춤판 공연”
- 오는 27일 목요일 저녁8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
김덕숙 디딤무용단의 「그 두 번째 나들이」춤판 공연이 오는 27일 목요일 저녁 8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공연에 출연하는 김덕숙 디딤무용단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이며,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로 제18회 전주대사습 무용부문 장원, 제4회 장흥 전통 가․무․악 전국제전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재능꾼이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제1부는 살풀이춤, 무녀도, 사풍정감, 장검무를 추며, 제2부는 허튼춤, 설장구 ,전통연희예술단의 굴렁쇠, 소고 , 보렴무, 삼고무 등 그야말로 한국의 고전 춤판의 전반을 볼 수 있는 기회다.
한편 그래드 피아노 모양인 강진아트홀은 지난 5월 11일 개관한 이래 총 31차례 공연, 11차례 전시를 실시해왔으며, 개관을 기념하고자 올해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입장료를 받아 운영하게 된다.
178석의 대공연장을 갖추고 있는 강진아트홀은 매월 2째주, 4째주 화요일 오후 3시와 저녁 8시에 최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며, 오는 25일에는 최종병기 “활”을 상영하며 11월 8일에는 “도가니”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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