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예방 등 두루두루 좋은 감
강진단감 인기
강진단감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오일시장을 단풍처럼 물들이고 있다.
맑고 깨끗한 자연 환경에서 생산되는 강진단감은 타 지역 단감에 비해 씨알이 굵고 당도와 육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감에는 사과보다 비타민C가 10배 가량 더 많은 데다가 비타민A까지도 다량 함유돼 있어 과일계의 ‘종합비타민제’라고 불린다.
특히, 야맹증, 안구건조증 등에 좋은 비타민 A 및 감기예방과 식욕부진 해소에 좋은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는 등 모든 영양소를 고루 포함하고 있어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다.
구전에 따르면 고혈압과 중풍 등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단감 자체로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홍시나 곶감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 이들은 각각 갖고 있는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영양소에 따라 먹으면 더 효과적이다.
최근 수확기를 맞은 단감은 아삭아삭 씹는 맛이 일품인 데다가 단맛이 풍부해 아이들 간식과 선물용으로 각광을 받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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