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쌀 고정직불금 조기 지급한다
- 5,787농가에 10월, 11월 각 50%씩 우선 지급 -
12월에 지급해 오던 쌀 고정직불금을 쌀 생산 농업인의 연말 자금수요 등의 어려움을 감안 10월과 11월에 각각 50%씩 지급한다고 30일 강진군이 밝혔다.
군은 금년 4~6월에 쌀 고정직불금 신청 접수를 받은 후 심사 및 이행점검을 마치고 9월말 기준 5,787농가 9,639ha를 최종 지급대상으로 확정했다.
총사업비 69억 7천 3백만원 중 절반에 해당하는 34억 8천 6백만 원을 10월 31일까지 해당농업인의 은행계좌를 통해 지급하며, 남은 금액은 11월에 추가 지급하게 된다.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고정직불금은 단보당 진흥지역 74,600원, 비진흥지역 59,700원이다.
쌀소득보전직불금은 쌀 80㎏ 가마당 목표가격을 17만83원으로 정하고 해마다 목표가격과 수확기(당해 연도 10월1일~다음 연도 1월31일) 산지 평균 쌀값과의 차액 85%를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으로 나눠 보전해 주며, 벼 재배농지에 대한 변동형직불금은 내년 3월에 지급될 예정이다.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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