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면, 서울 송파구 방이2동 농수특산물 판매

- 자매결연지 서울 송파구 방이2동 직거래행사, 1천3백여만원의 강진 농‧수산물 판매 -

마량면(면장 윤병현)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자매결연지인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2동 방이시장에서 농‧수산물직거래 장터 행사가 열렸다.

마량면은 대도시 소비자에게 강진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과 안정적인 농수산물 유통망으로 친환경 햅쌀을 비롯해 김, 미역, 다시마, 젓갈류, 멸치류 등 각종 농수산물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이2동 황명화 주민자치위원장과 직원들은 행사관계자와 함께 농수산물 판매에 적극 참여했다고 한다.

윤병현 마량면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유통비용을 줄일 수 있는 직거래 유통망으로 최근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고 대도시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우수 농수특산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정선섭 방이2동장은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통하여 마량면과 자치단체간 상호협조체계로 대도시 소비자들이 질 좋은 친환경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 마량면과 송파구 방이2동은 지난 2005년 4월부터 도농간 협력을 약속하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여러 차례 직거래행사를 여는 등 꾸준히 상호교류를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