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면, 광주 봉선1동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열려

-도․농 교류 협력 활발-

지난 10월 27일 옴천면은 자매결연지인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1동사무소 광장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직거래장터에 최영호 남구청장, 권용일 남구의회의장,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 1,200여명이 참여 했다고 밝혔다.

특히 직거래장터에는 옴천토하젖, 청자골바다해쌀(우렁이농법), 봉황옹기, 마량해산물, 미역, 다시마, 병영 토속주 2종, 청림농원 버섯류 5종, 꿀, 편백나무 수액 등 19종 제품을 판매했다. 농수특산물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됐으며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백종일 면장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수특산품이 출품됐으며 도시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어 강진의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는 분위기이며, 나아가 지역 농수특산물 이미지를 높이고 인적ㆍ물적 정보교류 등 더욱 폭 넓은 양 지역 협력증진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10월에 옴천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봉선1동은 해마다 농촌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축산물 판매행사에도 적극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