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봉사”

강진여성라이온스클럽 김명희 초대회장

“이제 강진에도 강진여성라이온스클럽이 생겼다는 것은 여성도 남성 못지않게 봉사의 삶을 만들 수 있다는 증표입니다.”

강진여성라이온스클럽 김명희 초대회장은 라이온스헌장을 낭독한 뒤 “어렵고 힘든 이웃과 함께 대화하고 도움을 주는 따뜻한 여성의 손길을 펼쳐 보이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28일 오후 6시 30분 강진읍 궁전예식장에서 열린 강진여성라이온스클럽 조직총회 및 초대회장 취임식은 수 십 개의 축하 화환과 화분이 즐비하게 늘어선 가운데 200여 명의 내빈,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황주홍 군수, 김은식 군의회의장 및 윤도현, 곽영체 도의원과 여러 군의원, 인근지역인 진도, 해남, 완도, 여수 등지에서 온 라이온스클럽 지역 간부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강진라이온스 성봉규 회장은 경과보고에서 “7월 26일 첫모임을 가진 후 9월 21일 집행부를 구성을 위한 모임을 가졌고 최종적으로 10월 27일 집행부를 구성했다”고 밝히고 “이제 라이온스클럽은 여성 라이온스 단체가 출범했으니만큼 더욱 알차고 보람 있는 봉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