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광주 직판행사 인기

-군동면ㆍ광주지원2동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 운영-

지난 11월 4일 군동면은 자매결연지인 광주광역시 동구 지원2동 신협 앞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가졌다.

군동면은 대도시 소비자에게 강진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안정적인 농수산물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 햅쌀을 비롯해 전통장류,절임배추,유자차,돌김셋트,젓갈류 등 18종의 농수산물을 선보여 2천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또한 행사장에는 최성욱 지원2동장, 박기원 주민자치위원장, 박대현 구의원을 비롯한 새마을 부녀회, 동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은 아파트 단지를 손수 돌며 사전에 군동면 농산물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판장에 나와 판매를 돕고 나섰다.

특히, 지원2동 사무소 내에 군동면에서 생산한 농산물 견본을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15일 동안 전시하여 동사무소를 찾은 시민들에게 사전 홍보하고, 현지 지리에 익숙하지 못한 군동면을 대신해 직접 배달을 지원해 주기도 하여 군동면에서 가져간 농산물이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

송기훈 군동면장은“자매결연동인 지원2동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지역 농산물 신뢰도를 인식시켜 평생고객 확보 차원의 판로를 개척하여 도시와 농촌 서로가 이익을 창출하는 공생관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