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 우뚝 서는 남도의 세상

제3회 전남문화원의 날 행사 개최

4일 오전 10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 전라남도지회(지회장 김석철) 주관으로 1천 여 명의 문화원 가족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윤영규 강진문화원장 직무대행은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과 함께 환영인사를 통해 “강진에 오신 문화가족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지방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제3회 전남문화원상에 강진문화원이 선정되어 윤영규 원장 직무대리가 전라남도지사상을 받았고, 제23회 전남향토문화상 시상과 함께 제13회 전남향토문화연구논문 시상에서 강진 해봉도예 방진영 명인을 소재로 당선된 목포대학교 BK사업단 정서경 연구원이 한국문화원연합회 전남도지회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도지회를 비롯해 22개 시군 문화원장 및 사무국장, 문화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