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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천면 이장단, 금강천변 2km 구간 이팝나무 보호 나서

지난 10일 작천면 이장단(단장 이제국)에서는 11월중 첫 번째 이장회의를 마친 후 겨울철 화재에 대비하여 금강천변 예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금강천 인근 농가에서 병충해예방을 위해 논두렁에 불 지피기를 하다 제방으로 옮겨 화재가 발생시 금강천변에 식재 되어 있는 이팝나무의 고사를 막기 위해 금강천변 2km의 구간에 예초작업을 실시했다.

이제국 이장단장은 “벚꽃이 지고나면 금강천변에 하얀 이팝나무가 금강천변을 따라 아름답게 핀다”며 “화재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작업에 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작천면 이장단에서는 금년에도 강진군내에서는 유일하게 주요 도로변 풀베기작업 주관으로 주민들이 참여하여 풀베기를 실시함으로써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