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면 직거래장터 행사

자매결연지 광주 북구 임동에서

마량면(면장 윤병현)이 지난 8일 자매결연지인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주민자치센터 찾아 직거래장터를 실시했다.

이날 강철석(마량) 주민자치위원장, 이영배 임동장, 조규재(임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새마을부녀회 등 20여명이 참여해 마량면의 우수 농․수특산물인 햅쌀, 미역, 다시마, 멸치, 젓갈류, 절임배추, 단감 등 각종 농수특산물들이 광주 시민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강진군 우수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도시 소비자에게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수산물 유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량면 윤병현 면장은 “농수특산물을 여러 유통과정을 통하지 않고 판매함으로써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고 품질이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임동장(이영배)은 “직거래장터 행사를 통해 마량면과 자치단체간 상호협조체계 구축과 대도시 소비자들이 질 좋은 친환경 농‧수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11월 16일 강진군 마량면과 북구 임동과 도농간 협력을 약속하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수차례 직거래행사를 여는 등 꾸준히 상호교류를 해왔다.